인천국제공항에서 절도와 항공보안법 위반 등 범죄가 꾸준히 발생해 예방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헌승 의원은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최근 3년간 인천공항에서 발생한 범죄는 1천286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절도가 318건으로 가장 많았고 항공보안법 위반이 286건을 차지했습니다.
이 의원은 "평창동계올림픽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경찰 등과 함께 범죄를 근절하고 검거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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