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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맑고 바람 부는 '상강'…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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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맑고 바람 부는 '상강'…일교차 주의
  • 송고시간 2017-10-23 16:44:59
[날씨] 맑고 바람 부는 '상강'…일교차 주의

가을이 깊어가면서 공기도 점차 차가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을의 마지막 절기 상강인데요.

내륙으론 청명하고 높은 하늘이 드러났지만 찬 바람이 불면서 낮 동안에도 서늘했습니다.

현재기온 살펴보면 서울 20.1도, 대전 18.3도, 울산 15.7도로 어제보다 2~4도 가량 낮은데요.

퇴근길 무렵엔 날이 더욱 쌀쌀해집니다.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태풍 란은 오늘 오전 일본 센다이 부근에서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동해상을 중심으로 여전히 강한 바람이 불면서 물결이 무척 거센데요.

내일 오후무렵까지는 풍랑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잘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내일 호남일부와 영남지역은 아침부터 낮 한때 약한 비가 내리겠고요.

서해안과 충청도에는 새벽에 그 밖의 남부지방은 낮 동안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하늘 속에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하루 사이에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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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