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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번지] 친박 청산 진흙탕 싸움…홍준표, 출국 전까지 '말전쟁'

정치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친박 청산 진흙탕 싸움…홍준표, 출국 전까지 '말전쟁'
  • 송고시간 2017-10-23 17:27:26
[뉴스1번지] 친박 청산 진흙탕 싸움…홍준표, 출국 전까지 '말전쟁'

<출연 :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ㆍ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자유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 의원의 출당 문제로 거센 후폭풍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보수통합 논의에 차질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한편 국민의당은 안철수 대표의 중도통합 추진에 호남 중진들이 반발하면서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이 시간 최진 대통령리더십연구원장,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두 분 모시고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한국당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친박 핵심 의원의 출당 문제로 내홍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자유한국당이 치러야 할 산통이 아닌가 싶은데요?

<질문 1-1> 전직 대통령에 대한 강제적 당적 정리는 초유의 일일 뿐아니라, 한국당 '1호 당원'과 결별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이대로라면 강제 출당이 기정사실화되는 것인데, 전직 대통령의 강제출당이 가는 정치적 의미는 무엇일까요?

<질문 2> 서청원, 최경환 두 의원의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특히 친박계 좌장 서청원 의원은 '성완종 사건'과 관련해 홍준표 대표의 전화 녹취 증거가 있다며 폭로전으로 대응할 태세입니다. 홍 대표도 전면전을 불사하겠다고 맞서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될 조짐을 보이는데요, 두 정치 거물의 이런 모습을 어떻게 봐야 할까요?

<질문 3> 한국당의 내분이 보수통합 추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잠시 숨고르기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는데, 어떻게 전망하시는지요?

<질문 3-1> '과거의 친박 핵심'이었던 김무성 유승민 최경환 3인의 엇갈린 운명이야말로 사분오열된 우리 보수정치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상징적 모습인 것 같은데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이런 가운데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였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중도통합 논의도 주춤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의원은 정치공학적 통합에 반대하면서 국민의당과의 `묻지마`식 통합론에 제동을 걸었는데, 어떤 배경으로 보십니까?

<질문 4-1> 국민의당도 호남 중진들이 바른정당과 통합시 탈당, 분당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안철수 대표가 이런 위험을 감수하고라도 통합을 밀어부칠 수 있을까요?

<질문 5>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이 재개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속히 건설을 재개하는 한편 탈원전 정책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야3당은 일제히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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