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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암매장지 30일 발굴…"학술조사처럼 정교하게"

사회

연합뉴스TV 5·18 암매장지 30일 발굴…"학술조사처럼 정교하게"
  • 송고시간 2017-10-23 17:57:10
5·18 암매장지 30일 발굴…"학술조사처럼 정교하게"

5·18 민주화운동 행방불명자 암매장지로 지목된 옛 광주교도소 현장발굴이 오는 30일 이뤄집니다.

발굴 대상 지역은 옛 교도소 북측 담장 밖 폭 3~5m, 길이 117m 구간으로, 지난 1980년 5월 당시 재소자들이 농장으로 일궜던 법무부 소유 토지입니다.

재단은 잡초와 아스팔트 등 장애물을 제거하고 겉에서 10~30㎝ 가량을 굴착한 뒤 지하 약 10m까지 투과 가능한 땅속탐사레이더 GPR등 첨단 탐사장비를 투입할 계획입니다.

현장에서 유해가 나오면 광주지방검찰청이 수사에 착수해 신원확인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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