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아메리카 국장이 "북한은 핵전쟁에 관심이 없지만 미국의 위협에 대해 억제력을 갖추기 위해 핵을 개발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최 국장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대학 특강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은 평화를 원하지만 필요하다면 미국의 도발에 대응할 준비가 돼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화염과 분노', '폭풍 전 고요' 등 북한에 대해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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