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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살인범 출소 5개월 만에 또 살인…"분노조절장애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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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성폭행 살인범 출소 5개월 만에 또 살인…"분노조절장애 의심"
  • 송고시간 2017-10-24 09:28:20
성폭행 살인범 출소 5개월 만에 또 살인…"분노조절장애 의심"

12년 전 호프집 여주인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출소 5개월 만에 또 살인을 저질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다른 손님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49살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어제(23일) 밤 11시 쯤 광주시 북구 문흥동의 한 노래방에서 55살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05년에도 광주시 북구 한 호프집에서 여주인을 두 차례 성폭행한 뒤 목 졸라 살해해 12년을 복역한 뒤 지난 5월 출소했습니다.

경찰은 "분노조절장애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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