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아침에는 날이 차가웠지만 오후에는 서울 20도로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또 낮 동안 남부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김조현 캐스터.
[캐스터]
네. 아직은 가을인지라 아침추위도 오래가지는 못하는데요.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는 걸리기 쉬운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에 대관령의 수은주가 영하 4.1도 봉화도 영하권으로 내려갔습니다.
지금은 대부분 영상권을 회복한 상황이고요.
앞으로 가을 햇살에 서울 기온 20도, 봉화는 17도까지 올라가겠습니다.
하루새 기온 널뛰기가 심하니까요.
체온유지를 잘하셔야겠습니다.
또 갈수록 날이 차가워지면서 전국의 산이 단풍옷으로 갈아입었습니다.
어제 전남지역의 산에서도 첫 단풍이 시작돼서요.
이제는 전국이 완연한 가을색을 띄고 있습니다.
이달 안에는 북한산을 비롯한 내륙지역의 산에서도 단풍이 절정을 보일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지금 위성영상보시면 전반적으로 구름양이 많은 모습이고요.
호남지역 곳곳에 약하게 비가 오고 있습니다.
오늘 낮 동안 전라동부와 경남지방에서는 비가 살짝 오거나 그밖에 남부지방으로 빗방울 떨어질수있겠습니다.
하지만 비구름들은 이내 동쪽으로 빠져나가겠고요.
오후에는 전반적으로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
풍랑특보는 동해상을 중심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도 물결은 최고 4미터까지 높게 일겠고요.
너울까지 밀려들 수 있으니 계속해 조심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남은 이번 주 동안은 맑기만 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김조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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