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공항에 설치된 보안검색·대테러 장비 상당수가 사용기한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완수 자유한국당 의원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공사가 운영하는 14개 공항의 검색대 항공보안장비 131개, 대테러장비 31개 등 162개가 사용기한을 넘겼습니다.
박 의원은 "공항 테러 가능성이 커지고 총기류 등의 기내 반입 시도도 늘고 있다"면서 "사용기한은 장비 성능과 직결돼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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