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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한반도 스트롱맨 각축장?…더 강해진 아베ㆍ시진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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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뉴스현장] 한반도 스트롱맨 각축장?…더 강해진 아베ㆍ시진핑
  • 송고시간 2017-10-24 14:22:57
[뉴스현장] 한반도 스트롱맨 각축장?…더 강해진 아베ㆍ시진핑

<출연 : 국립외교원 신범철 교수>

다음달 초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앞두고 '성층권의 요새'로 불리는 B-52 전략폭격기에 대한 '준전시 명령'이 되살아날 조짐인데요.

언제든 출격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신범철 국립외교원 교수와 함께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미 공군이 B-52 전략폭격기를 24시간 언제든 출격할 수 있는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하는데 어떤 의미인가요?

<질문 1-1> 실제로 지난 1991년 냉전이 끝난 후 사용되지 않았던 B-52 주기장도 현재 개보수 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해요?

<질문 2> B-52 전략폭격기의 위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 완벽히 준비돼 있다며 알면 충격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하기도 했는데 다음 달 아시아 순방을 앞두고 북한에 대한 핵ㆍ미사일 포기 압박을 최고조로 끌어올리려는 의도일까요?

<질문 4> 미국 백악관 고위 관계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과 관련 "이번 한국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방문국 중 한국에서만 국회 연설을 한다는 점에서 유일무이하며 아주 특별한 방문"이라고 밝혔죠?

<질문 5>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기간 애초 예상됐던 비무장지대(DMZ) 대신 경기도 평택의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찾을 것으로 보여요?

<질문 6>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에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사드 문제 역시 담판을 지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방문 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에 입각한 대북 제재조치를 엄격히 집행할 것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중국은 이를 받아들일까요?

<질문 8> '강한 외교'를 모토로 내건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중의원 총선에서 압승하며 2021년까지 집권이 가능해졌고 집권 2기를 시작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후계자가 정해지지 않아 3연임까지 내다보게 됐죠. 돌발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까지…한반도, 3대 스트롱맨에게 둘러싸인 어려운 외교 환경에 직면한 모습인데요?

<질문 9> 이렇듯 스트롱맨이라 불려온 한반도 주변 강대국 지도자들의 장기집권이 일제히 가시화되면서 북핵 문제 해결과 남북평화 구축이라는 난제를 풀어야 할 우리 정부의 외교력은 차가운 시험대에 오르게 되었는데요. 이 가운데에서 우리는 어떻게 외교 전략을 짜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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