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얼마 안 있으면 문재인 정부 출범 6개월이 됩니다.
문재인 정부의 제1국정과제, 바로 '일자리'입니다.
지난주 향후 5년 간 정부에서 추진할 일자리 정책의 로드맵을 확정했는데요.
공공 일자리 81만개 확충 등 많은 청사진이 담겼는데, 이전 정책과 별반 다르지 않다는 비판도 있습니다.
오늘 1번지 초대석에선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과 함께 정부 일자리 로드맵에 대한 실현 가능성을 점검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질문 1> 먼저 현재의 고용 시장을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합니다. 지난달 전체 고용 시장은 8월에 비해 상황이 나아졌지만 청년실업률은 더 악화됐습니다.
<질문 2> 그렇기에 이번에 발표된 '일자리 정책 로드맵'이 중요하고,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이번 로드맵에는 어떤 내용들이 담겨있습니까?
<질문 3> 양과 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것으로 들립니다. 그 중에서 공공부문 81만개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역시 돈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재원 마련 대책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4> 일자리는 양을 늘리는 것 못지않게 질을 높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일자리 질을 개선하기 위해 어떤 대책을 갖고 계신지요?
<질문 5> 근로 시간 단축을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대해서도 기업들 사이에선 회의적 시각이 없지 않습니다.
<질문 6> 협동조합, 마을 기업 등 사회적 기업을 활성화시켜 고용과 양극화를 잡겠다는 건데, 구체적 실행 계획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질문 7> 로드맵이 나오기까지 정부의 고민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대책별로 사회적 합의와 국회 공론화 과정을 거쳐 세부 계획을 다듬을 필요가 있지 않을까요? 기업 등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도 절실해 보입니다.
<질문 8> 일자리정책 5년 로드맵이 성공적으로 실현되면 일자리 사정은 어떻게 달라지는지 숫자로 제시해 줄 수 있습니까?
<질문 9> 향후 일자리위원회의 활동 방향과 함께 시청자 여러분께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이 자리를 빌어 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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