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전이 수년째 이어지고 있는 시리아에서 굶주림으로 뼈만 앙상한 아기의 충격적인 사진이 최근 공개됐습니다.
영국 가디언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 반군 장악지대에서 영양실조로 숨진 생후 1개월짜리 영아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아기는 태어난 지 한달이 됐지만 몸무게는 2kg이 채 안 되고 오래 굶은 탓에 눈은 퀭하고 볼은 움푹 팼습니다.
가디언은 정부군이 봉쇄한 반군 장악지대에 35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며, 수많은 아이가 구호단체의 지원을 받지 못해 영양실조로 희생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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