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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팅어샷이 돌아왔다' 우즈, 복귀 신호?

스포츠

연합뉴스TV '스팅어샷이 돌아왔다' 우즈, 복귀 신호?
  • 송고시간 2017-10-24 18:27:11
'스팅어샷이 돌아왔다' 우즈, 복귀 신호?

[앵커]

재활중인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SNS를 통해 또 다시 스윙을 공개했습니다.

우즈가 이달 들어서만 벌써 4번째 훈련 영상을 공개하면서 복귀 시점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타이거 우즈가 자신의 SNS를 통해 직접 공개한 스윙입니다.

롱아이언으로 낮게 깔아 치는, 스팅어샷입니다.

우즈는 '스팅어가 돌아왔다'는 자신감 묻어나는 코멘트도 더했습니다.

복귀, 부상, 재활, 그리고 복귀를 반복해 온 우즈가 또 다시 성공적인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우즈는 지난 2월 유러피언투어 대회 도중 허리통증으로 기권했고 이후 수술대에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달에만 벌써 4번의 샷 영상을 공개하며 부상 탈출을 알려왔습니다.

특히 드리이버샷을 공개한 지난 주에는 에이전트를 통해 주치의가 완치 판정을 내렸다는 사실도 밝혔습니다.

아직 복귀 시점을 밝히지는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우즈의 복귀전이 12월초 개막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이 대회는 타이거 우즈 재단이 주최하는 이벤트성 대회입니다.

우즈는 지난해에도 16개월의 공백을 깨고 이 대회를 통해 복귀전을 치른 바 있습니다.

하지만 영국의 유명 베팅업체가 우즈의 PGA투어 복귀전 우승 확률을 50대1, 2%로 예측했을 만큼, 우즈의 성공적인 재기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붙습니다.

연합뉴스TV 박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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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