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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 한국당 '보이콧' 후폭풍…각 당의 국감 평가는?

정치

연합뉴스TV [정정당당] 한국당 '보이콧' 후폭풍…각 당의 국감 평가는?
  • 송고시간 2017-10-30 08:01:48
[정정당당] 한국당 '보이콧' 후폭풍…각 당의 국감 평가는?

<출연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의원ㆍ자유한국당 정태옥 의원ㆍ국민의당 최명길 의원ㆍ바른정당 진수희 최고위원>

오늘(29일) 정치권 흐름을 네 분과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ㆍ정태옥 자유한국당 의원ㆍ최명길 국민의당 의원ㆍ진수희 바른정당 최고위원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지난 한주간 여야는 방송장악 논란을 시작으로 국회파행 책임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지난 27일 자유한국당은 정부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보궐 이사를 선임한 데 반발해 국정감사를 전면 거부하고 나섰습니다. 자유한국당의 보이콧으로 종반전에 들어간 국감이 반쪽으로 진행되는 파행을 빚었는데요. 여야 각 당에서 평가를 더 자세히 들어보겠습니다. 특히 한국당은 오늘(29일) 대책회의 열고 대여투쟁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질문 2> 같은날 자유한국당 불참으로 진행된 방송문화진흥회 국감에서는 고영주 이사장과 여당 의원들이 종일 맞짱 논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민주당 간사인 신경민 의원과 설전이었는데요. 고 이사장이 점심시간에 한국당 의총장에 다녀온 것을 두고 벌인 질책이었습니다. 이외에도 고영주 이사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평소 소신대로 했으면 적화되는 길" 이라는 폭탄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3> 뜨거운 쟁점으로 급부상한 방송법 개정안 충돌은 앞으로도 불가피해 보입니다. 먼저 민주당과 국민의당에서는 개정안이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는 입장이시죠?

<질문 4>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재인 정부의 첫 국감, 이제 남은 시간은 내일(30일)과 모레(31일), 단 이틀입니다. 지금까지의 국감을 각 당의 입장에서 평가하신다면요. 100점 중 몇 점을 주시겠습니까?

<질문 5> 무엇보다 아쉬운 것은 이번에도 여야가 약속했던 정책 국감과는 거리가 멀었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지루한 여야의 기 싸움에다 전례 없는 국감장 앞 시위까지, 정책이 아닌 정쟁 이슈로 맞섰다는 비난이 많은데요. 이에 대한 입장 어떠신가요?

<질문 6> 남은 국감은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한국당의 보이콧이 계속된다면 '한국당 패싱', 그러니까 '반 한국당 전선' 구상이 예상되던데요?

<질문 7> 다음 이슈는 '여의도는 지금'입니다. 각 당의 현안을 조금 더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정치권의 관심이 또 한 번 새 정부의 인사에 집중될 전망입니다. 다음달부터는 청와대가 지명한 3명의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되는데요. 특히 홍종학 중기벤처부 장관 후보자는 증여를 통한 재산 증가 과정이 도마에 올라와 있어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 홍 후보자가 '정치인 불패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질문 8> 자유한국당 서청원, 최경환 의원에 이어 홍준표 대표도 방미 일정을 마치고 어제(28일) 귀국했습니다. '친박 청산'의 주인공들이 무대 위에 올라 또 다시 사투를 벌였는데요. "해볼테면 해봐라" "정치를 더럽게 배웠다" 라는 등의 거친 말이 쏟아지기도 했는데요. 홍준표 대표와 친박계 감정싸움이 일촉즉발 상황으로 흐르는 모습입니다. 어떻게 보시고 계신가요?

<질문 9> 홍준표 대표가 헤쳐 나가야 할 당내 상황이 녹록치 않아 보입니다. 다음 달 3일 제명회의가 열릴 예정이지만 최종 결과를 예단하기는 어려워 보이는데요. 제명안이 부결되면 홍 대표에게는 치명타아니겠습니까.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0> 또한 홍 대표는 방미 당시 미국외교협회 간담회에서 "친북좌파 때문에 한미 동맹이 균열됐다"라고 발언해 여야의 비판을 사기도 했는데요. 이에 대한 각 당의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질문 11> 바른정당에서는 김무성 의원과 통합파 의원들이 오늘(29일) 비공개 회동을 진행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내 일각에서는 통합파 의원들의 탈당이 이번주에 현실화될 수도 있다고 예상하던데요.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질문 12>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통합 논의도 정책연대를 통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전에 비해서는 수위가 많이 낮아졌지만 남은 통합 불씨를 살릴 수 있을까요. 어떻게 예상하십니까?

<질문 13> 지난해 10월 29일 시작된 촛불집회가 오늘(29일)로써 꼭 1주년을 맞이했습니다. 이를 두고도 각 정치권의 표정은 엇갈렸는데요. 탄핵정국을 거쳐 정권교체를 이뤄낸 민주당은 촛불집회에 큰 의미를 부여했지만 야당의 목소리는 조금 달랐죠 각 당의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복잡한 정치이슈를 공정하고 당당하게 풀어보는 정정당당!

오늘(29일)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주 '정정당당'은 저녁 8시 40분에 여러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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