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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 방불케 한 송중기-송혜교 세기의 결혼식

사회

연합뉴스TV 시상식 방불케 한 송중기-송혜교 세기의 결혼식
  • 송고시간 2017-10-31 22:13:07
시상식 방불케 한 송중기-송혜교 세기의 결혼식

[뉴스리뷰]

[앵커]

송중기와 송혜교 송송커플이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습니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지만 많은 팬들이 식장을 찾아 이들의 결혼식을 축하했습니다.

소재형 기자입니다.

[기자]

송중기와 송혜교, 연예계를 뒤흔든 두 스타 커플의 세기의 결혼식은 마치 영화제의 시상식을 방불케했습니다.

결혼식장 앞에는 팬들이 구름처럼 모여들었고, 하객에는 유아인과 장쯔이를 비롯한 국내외 스타 300여명이 총출동했습니다.

하지만 경호원들의 삼엄한 경비 속에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돼 많은 팬들이 아쉬움을 삼켰습니다.

주례없이 치러진 결혼식에서 사회는 송중기의 학창시절 친구가 맡았고 송혜교의 친구인 가수 옥주현이 축가를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화배우 박보검은 직접 피아노 반주를 맡아 예식의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송송커플로 불리는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초 방영된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처음으로 만났습니다.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춘 이들의 인연은 얼마 지나지 않아 현실로 이어졌습니다.

이후 비공개로 사랑을 키워오던 송송커플은 지난 7월 열애 사실을 공개함과 동시애 깜짝 결혼발표를 했고 마침내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가 됐습니다.

송중기와 송혜교 커플은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있는 100억원대 단독 주택에 신혼 살림을 차립니다.

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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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