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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추위 누그러져 '온화'…곳곳 대기 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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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추위 누그러져 '온화'…곳곳 대기 건조
  • 송고시간 2017-10-31 22:16:54
[날씨] 추위 누그러져 '온화'…곳곳 대기 건조

낮부터는 바람도 부드럽고, 햇살도 좋아 기온이 제법 올랐습니다.

내일은 예년보다도 더 온화한 가을 날씨가 예상됩니다.

낮 기온이 19도 안팎까지 올라가면서 모처럼 옷차림 가볍게 할 수 있겠는데요.

10도 이상 큰 일교차는 고려해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전국 하늘 구름 다소 많겠고, 주로 활동하는 낮 동안에는 미세먼지 걱정 크게 없겠습니다.

다만 밤부터 중부지방으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모레 출근길에도 먼지 수치를 잘 확인해 주셔야겠고요.

수도권 지역으로 대기가 건조해 화재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 서울이 10도, 대전과 전주 7도, 창원은 9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9도, 대전과 전주 17도, 창원은 20도까지 껑충 올라가겠습니다.

모레 중부지방 중심으로 낮 한때 비가 조금 지나겠고, 금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예보 나와있습니다.

이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또 밀들어서요.

주 후반에는 다시 겨울 추위가 찾아올 전망인데요.

굉장히 들쑥날쑥한 기온 변화에 어느 때보다 건강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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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