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법원이 정부에 의해 해임된 뒤 벨기에 브뤼셀로 건너간 카탈루냐 자치정부 지도자에게 소환장을 발부했습니다.
마드리드 고등형사법원은 카를레스 푸지데몬 전 카탈루냐 자치정부 수반과 13명의 각료에 대해 법정에 출석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법원은 또한 푸지데몬과 그 각료들에게 3일의 시한을 주고 620만 유로, 우리돈 80억원 상당에 달하는 과징금에 대한 보증금을 마련할 것도 명령했습니다.
앞서 스페인 검찰은 푸지데몬 등 카탈루냐 독립선언을 주도한 자치정부와 자치의회 지도부에게 반역죄와 소요죄, 공금횡령 등의 혐의를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