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무당국이 지난해 고액체납자로부터 환수한 재산이 166억여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연말 국세통계연보 발간에 앞서 이같은 내용의 국세통계를 공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5천만원 이상 체납처분 회피 혐의가 있는 체납자 대상 현금 징수액은 79억6천600만원, 압류재산은 86억5천900만원이었습니다.
또 국세청 직원 1인당 세수는 123억4천500만원으로 1년새 12.4% 늘어난 반면, 세수 100원당 징수비는 0.65원으로 8.5% 줄었습니다.
한편, 올해 해외금융계좌 신고액은 61조1천억원으로, 지난해보다 8.9% 증가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