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고용노동부로부터 불법 파견 고용한 제빵기사 5천 3백여 명을 직접 고용하라는 시정명령을 받은 파리바게뜨가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고용노동부와 SPC그룹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지난달 31일 정부를 상대로 직접고용 시정지시 처분 취소 및 집행정지 신청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SPC그룹은 시정명령에 대한 시시비비를 가리자는 것은 아니고, 집행연장이 안 될 것을 대비해 소송을 제기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파리바게뜨는 시정명령 시한인 오는 9일까지 직접고용을 하지 못할 경우 검찰 고발과 과태료 부과 처분을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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