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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간질 아들 징역 5년

사회

연합뉴스TV 치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간질 아들 징역 5년
  • 송고시간 2017-11-05 20:20:07
치매 아버지 때려 숨지게 한 간질 아들 징역 5년

서울중앙지법은 치매에 걸린 부친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38살 간질 환자 아들 최 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간질과 가벼운 정신지체를 앓는 최 씨는 지난 6월초 치매 환자인 70살 아버지와 함께 술을 마시다 같은 말을 반복해 귀찮게 한다는 이유로 주먹으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반인륜적 범행이지만 최 씨의 변별력과 반성하는 점을 고려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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