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어획고 올리려고 북한해역 안 50마일 침범해 불법 조업했다"

사회

연합뉴스TV "어획고 올리려고 북한해역 안 50마일 침범해 불법 조업했다"
  • 송고시간 2017-11-06 21:31:15
"어획고 올리려고 북한해역 안 50마일 침범해 불법 조업했다"

북한 경비정에 붙잡혀 6일간 억류됐다 풀려난 '391 흥진호'가 고의로 북한해역에 들어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흥진호 선장과 선원 9명을 상대로 3차 조사한 결과 선장 A 씨가 어획량을 늘리기 위해 고의로 북한해역으로 50마일, 약 92㎞까지 침범해 불법조업한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하지만 선장 A 씨는 18일부터 흥진호가 나포되기 전 20일까지 어업정보통신국에 한일 중간수역에서 정상 조업한다고 허위로 위치보고를 했습니다.

해경은 현재 선장 A 씨를 월선 조업 혐의로 입건해 계속 조사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