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3불(不) 입장' 논란과 관련해 "정부의 일관된 입장으로 국익과 안보상 필요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강 장관은 정부가 한-중간 사드 갈등을 봉합하는 과정에서 '사드를 추가 배치하지 않고, 미국의 미사일 방어 체계에 들어가지 않으며, 한미일 안보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힌 데 대한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3불 입장으로 인해 우리의 주권이 훼손됐다는 것에는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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