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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농가 계란서 '피프로닐 설폰' 검출…전량 폐기

경제

연합뉴스TV 8개 농가 계란서 '피프로닐 설폰' 검출…전량 폐기
  • 송고시간 2017-11-08 21:36:41
8개 농가 계란서 '피프로닐 설폰' 검출…전량 폐기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중 유통계란의 검사항목을 확대해 검사한 결과 전북 4곳과 전남 1곳, 경북 3곳 등 총 8곳의 농가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의 대사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가축의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산물이 검출된 것을 볼 때, 과거에 피프로닐에 노출됐기 때문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검출량이 최대 0.28mg/kg으로 건강에 위해를 줄 정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보관·유통중인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 조치하고 관련 가공식품도 판매를 중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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