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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교수 원조교제 제안' 논란…반려견과 산책 중 '봉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교수 원조교제 제안' 논란…반려견과 산책 중 '봉변'
  • 송고시간 2017-11-09 14:47:55
[뉴스현장] '교수 원조교제 제안' 논란…반려견과 산책 중 '봉변'

<출연 : 노영희 변호사>

울산의 한 대학교 강사가 학생에게 원조교제를 부추기는 등 성추문 관련 내용이 SNS를 통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데요.

정작 피해자 신원을 알 수 없어 경찰이 수사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어떤 내용인지 노영희 변호사와 함께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대학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신의 학과 교수가 원조 교제를 알선했다는 여대생의 글이 올라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어떤 내용인지 짚어주시죠.

<질문 2>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SNS에 문제의 글을 올린 게시자를 찾기 위해 계정을 파악 중이라고 하는데요. 글의 내용이 사실이라면 문제의 교수는 어떤 처벌을 받게 되나요?

<질문 3> SNS의 파급력 때문일까요? 경찰에 신고하기보다 SNS상에 성범죄 고발이 늘어나는 것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4> 경기 안양에서 20대 여성이 입마개를 채우지 않고 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중 행인에게 뺨을 맞았다고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고요?

<질문 5> 동물보호법 시행규칙으로 입마개를 착용해야 하는 맹견이 있지 않습니까? 당시 산책을 나왔던 반려견인 시베리안 허스키는 법적으로 맹견에 속하지 않아 입마개가 필수는 아니라고까지 설명했는데도 폭행으로 이어졌다고 해요?

<질문 6>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모든 대형견에 입마개를 하는 등 강화된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지만, 입마개 착용 대상의 경우 개의 크기보다는 공격성이 더 중요해 보이는데요. 탁상행정이라며 비판이 일고 있어요?

<질문 7> 어제 경부고속도로 대구 구간에서 5만 원짜리 지폐 수십 장이 날려 돈을 주우려고 자동차 20여대가 급정거를 하며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고 해요?

<질문 8> 경찰은 돈을 담았던 것으로 보이는 검은색 가방의 소유자를 찾고 있는 중인데요. 만약 소유주가 있다면 떨어진 돈을 줍는 것도 횡령이 되는 것 아닙니까?

<질문 9> 또 현행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 고장 등 부득이한 경우가 아닌 경우 주정차를 하지 못하도록 되어 있지 않습니까?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진 않았지만 아찔한 상황이었는데요. 돈을 줍느라 고속도로 한 가운데서 갑자기 멈췄던 운전자들도 조치가 필요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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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