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궐련형 전자담배 업체들 "가격 인상 아직 검토중"

경제

연합뉴스TV 궐련형 전자담배 업체들 "가격 인상 아직 검토중"
  • 송고시간 2017-11-09 22:17:26
궐련형 전자담배 업체들 "가격 인상 아직 검토중"

궐련형 전자담배의 세금을 일반담배의 90% 수준으로 올리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지만, 당분간 가격 인상은 없을 전망입니다.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를 판매하는 한국필립모리스와 글로를 판매하는 BAT 코리아는 "가격 인상 여부는 아직 검토 중"이라며 "앞으로 담배소비세와 지방교육세, 국민건강증진부담금 인상 폭을 보고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업계에서는 개별소비세법 개정안으로 인해 현재 1갑당 4천300원인 전자담배 가격이 5천 원대로 올라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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