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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내륙 겨울처럼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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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내륙 겨울처럼 추워
  • 송고시간 2017-11-11 20:43:45
[날씨] 찬바람에 체감온도 '뚝'…내륙 겨울처럼 추워

빨간 단풍잎 사이로 앙상한 가지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찬바람에 낮에도 몸이 움츠러들었는데요.

오늘(11일) 낮기온 10.7도로 어제보다 6도 가까이 떨어졌고요.

이맘때 날씨보다 더 쌀쌀했습니다.

밤사이 공기는 더욱 차가워지겠고요.

내일(12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

내일(12일) 아침기온 서울 2도, 파주 영하 4도, 대관령은 영하 8도 안팎에서 시작하는 등 내륙 일부지역은 겨울처럼 춥겠습니다.

내일(12일)은 옷차림 더욱 든든하게 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황사때문에 마음 편히 숨쉬기가 어려웠죠.

다행히 시간이 지날수록 강한바람에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되고 있고요.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도 보통수준을 회복했습니다.

내일(12일)은 종일 좋음에서 보통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내일(12일) 낮기온 서울과 대전 13도, 광주 15도 부산 16도 등으로 하루 사이에도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내일(12일)까지 대체로 맑겠지만 월요일에는 중부지방에, 화요일에는 충청 이남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지나겠고요.

다가오는 수능일에는 서울도 아침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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