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을 입고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5시간에 걸친 수술을 받고 일단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술을 맡은 이국종 교수는 귀순 병사가 5~6 곳의 총상을 입었고 7~8 곳의 장기손상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수술을 더 이어가면 환자가 체력적으로 버틸 수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고 추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 교수는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된 인질을 구출하는 '아덴만의 여명' 작전 당시 피랍 선박인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을 치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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