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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상 귀순 병사 위중…"장기 오염 심각ㆍ열흘 동안 고비"

정치

연합뉴스TV 총상 귀순 병사 위중…"장기 오염 심각ㆍ열흘 동안 고비"
  • 송고시간 2017-11-15 07:28:48
총상 귀순 병사 위중…"장기 오염 심각ㆍ열흘 동안 고비"

총상을 입은 채 귀순한 북한군 병사가 병원으로 옮겨져 장시간 수술을 받았으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술을 집도한 아주대병원 이국종 교수는 "열흘 동안은 고비를 계속 넘어가야 할 것"이라며 "상처 입은 장기의 오염이 심각해 강제로 봉합해 놓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이 때문에 생명에 지장이 없다고 말할 단계는 아직 아니라는 것입니다.

이 병사는 지난 13일 오후 판문점을 통해 귀순할 때 북한군의 총격을 받아 몸 곳곳에 대여섯 군데 총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돼 5시간에 걸쳐 수술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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