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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여중생에 뺨 맞은 70대 택시기사 "처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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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만취 여중생에 뺨 맞은 70대 택시기사 "처벌 원해"
  • 송고시간 2017-11-20 18:04:58
만취 여중생에 뺨 맞은 70대 택시기사 "처벌 원해"

술에 취해 70대 할아버지 택시기사를 폭행한 여중생들이 처벌받을 처지에 놓였습니다.

청주 흥덕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0일) 피해자 조사에 나온 75살 택시 운전기사 A씨는 자신을 폭행한 여중생 둘을 처벌해달라고 경찰에 요구했습니다.

폭행은 현행법상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 오전 8시쯤 흥덕구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자신의 택시를 가로막고 발로 걷어차는 등 행패를 부리는 여중생들을 제지하다가 폭행을 당했습니다.

여중생 둘은 사건 당시 만취한 상태로, 이후 조사 과정에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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