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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진앙지 인근 시추 개시…액상화 여부 밝힌다

사회

연합뉴스TV 포항 진앙지 인근 시추 개시…액상화 여부 밝힌다
  • 송고시간 2017-11-20 20:06:01
포항 진앙지 인근 시추 개시…액상화 여부 밝힌다

지진 피해를 키우는 것으로 알려진 지반 액상화를 조사하기 위한 땅밑 조사 작업이 본격 시작됐습니다.

기상청과 행정안전부는 오늘 경북 포항시 흥해읍 망천리의 진앙 인근 논밭에서 지반 샘플 채취를 위한 시추 작업에 들어간 데 이어 조사 반경을 점차 넓히기로 했습니다.

액상화란 강한 지진으로 지반이 흔들리고 지하수가 분출하면서 땅과 섞여 물렁물렁해지는 현상입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 전문가팀은 진앙에서 거리가 상당히 떨어진 논과 백사장에서도 액상화 현상을 발견해 조사를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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