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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현장] 포항 곳곳서 '액상화 현상'…여진 피해 발생 가능성은?

사회

연합뉴스TV [뉴스현장] 포항 곳곳서 '액상화 현상'…여진 피해 발생 가능성은?
  • 송고시간 2017-11-21 14:51:23
[뉴스현장] 포항 곳곳서 '액상화 현상'…여진 피해 발생 가능성은?

<출연 : 이원호 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ㆍ연합뉴스TV 김동혁 기상전문기자>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의 강진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잇따르고 있는 상황인데요.

이원호 광운대 건축공학과 교수, 김동혁 기상전문기자와 함께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오늘 오전에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6㎞ 지역에서 규모 2.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해요?

<질문 2> 지진이 난 뒤로 포항에는 땅이 물러지는 '액상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는데요. '액상화 현상'으로 인한 여진 피해 발생 가능성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액상화 현상'이 중요한 이유는 액상화된 토지는 추가 지진 발생 우려가 커 다른 곳보다 지반 붕괴의 위험성이 높아서인데요. 내진설계를 한 건물이라도 액상화가 진행된 지반이라면 소용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4> 한반도 지진 관측 이래 두 번째로 큰 규모인 5.4 강진 발생 이후 여진이 일주일째 이어지면서 '지진 트라우마'를 호소하는 주민이 갈수록 늘고 있다고 해요?

<질문 5> 기상청을 비롯한 지진 전문가들은 몇 달간은 여진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이제 이틀뒤면 수능인데 수능 중 지진이 나면 어떻게 되는 건가요?

<질문 6> 수능만 해도 당일 심각한 지진이 발생할 경우 교육 당국의 대처방안은 명확하지 않아 큰 혼선을 빚게 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정부 지진 대응 매뉴얼 문제없다고 보십니까?

<질문 7> 포항시에 규모 5.4 강진이 일어난 직후 이재민들은 포항시 북구 흥해실내체육관으로 몸을 피했지만, 체육관을 설계한 건축사무소에 확인한 결과 흥해실내체육관은 내진설계가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기도 했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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