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이 특수활동비를 청와대에 상납한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현기환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소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청와대의 비공식 여론조사 비용 5억원을 국정원에 대신 내달라고 요구한 혐의로 현 전 수석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현 전 수석이 이와 별개로 국정원으로부터 매달 500만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함께 조사할 방침입니다.
현 전 수석은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지난 6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받아 구속 상태에 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ㆍ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