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ㆍ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포항 지진이 발생한지 엿새째인 오늘도 여진이 계속되면 주민들의 불안은 여전합니다.
무엇보다 정부가 대책을 내 놓기는 했지만 2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이 걱정입니다.
한편 정치권에선 청와대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임명과 검찰의 특별활동비 수사를 놓고 여야간 공방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 두 분 모시고 정치권 이슈들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포항 지진 발생 엿새째인데 아직 불안감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여진이 계속 이어지고, 무엇보다 내일 모레 수능시험이 가장 큰 고비입니다. 게다가 내년 2월 평창 동계 올림픽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산 조짐을 보이는 것도 예사롭지 않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오늘 국무회의에서 우려와 당부를 표명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2>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공식 임명하면서 195일만에 조각을 완료했습니다. 역대 정부중에서 가장 늦게 1기 내각을 구성한 셈인데, 홍 장관 임명을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질문 2-1> 야당은 홍 후보자의 임명에 대해 '오기정치'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홍탐대실(洪貪大失)'이란 얘기까지 나오는데, 예산안 처리와 인사청문회 등 향후 국회운영에 변수가 될까요?
<질문 3> 국민의당이 바른정당과의 연대 통합론을 놓고 이 시각 현재 국회에서 이른바 '끝장토론'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안철수 대표와 전현직 지도부 오찬 모임에서는 일단 지나친 격돌을 피하자고 했지만 워낙 양측의 입장이 크게 달라 결론을 낼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의총 결과를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4> 검찰이 최경환 한국당 의원실과 자택과 압수수색하면서 국정원 특수활동비에 대한 검찰 수사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최 의원의 소환 조사가 임박한 가운데 다음 타깃은 누가 될지 정치권이 바짝 긴장하는 분위기입니다.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전개될까요?
지금까지 양문석 공공미디어연구소 이사장, 김우석 미래전략개발 연구소 부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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