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월15일 이후 약 70일간 도발하지 않는 것에 대해 이를 대화 신호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뉴질랜드 빅토리아대 북한 전문가인 반 잭슨 교수는 시사종합지 애틀랜틱 기고를 통해 "북한은 현재 그동안 미사일 발사에 대한 평가작업을 진행 중일 수 있다"면서 "이를 대화 신호로 판단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주장했습니다.
잭슨 교수는 또 "북한은 이미 비핵화를 전제로 한 대화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며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를 고집하는 한 협상은 불가능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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