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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도 A매치…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출격

스포츠

연합뉴스TV 농구도 A매치…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출격
  • 송고시간 2017-11-23 11:02:36
농구도 A매치…농구대표팀, FIBA 월드컵 예선 출격

[앵커]

축구와 야구에 이어 이번에는 농구 A매치가 열립니다.

남자 농구 대표팀이 국제농구연맹, 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차지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허재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이 내년 중국에서 열리는 FIBA 농구 월드컵을 향해 출항했습니다.

대표팀이 나서는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예선은 지역별 예선으로 치러졌던 예전과 달리 처음으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립니다.

A조에 속한 한국은 중국, 뉴질랜드, 홍콩과 홈 경기 한번, 원정 경기 한번씩 모두 6번의 경기를 치릅니다.

A매치 기간에는 핵심 선수들을 대표팀에 보낸 프로농구도 휴식기를 가집니다.

대표팀은 지난 8월 아시아컵에서 3위의 좋은 성적을 기록하며 세대 교체에 성공했다는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당시 주축 선수들 중 김선형이 부상으로 빠졌고 주장 양희종도 정상 컨디션이 아닙니다.

그러나 오세근과 이승현, 허훈, 허웅 형제 등이 여전히 버티고 있는 만큼 대표팀은 아시아컵에서의 선전을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허재 / 남자 농구 대표팀 감독> "레바논 대회(아시아컵)에서 아주 좋은 분위기로 생각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기 때문에 선수들이 경험도 있고 해서 분위기를 이어가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첫 상대인 뉴질랜드는 아시아컵 3∼4위전에서 이겨 본 경험이 있어 자신감도 충분합니다.

대표팀은 23일 뉴질랜드 원정 경기를 치른 뒤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중국과 홈 경기로 맞붙습니다.

연합뉴스TV 차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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