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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언론 "학력사회 한국, 지진으로 1주 연기…거국적 지원"

세계

연합뉴스TV 일본 언론 "학력사회 한국, 지진으로 1주 연기…거국적 지원"
  • 송고시간 2017-11-23 20:20:46
일본 언론 "학력사회 한국, 지진으로 1주 연기…거국적 지원"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들은 "지진으로 1주일 연기된 한국 수능에는 경찰이 지각할 것 같은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데려다주는 등 거국적인 지원이 이뤄졌다"고 보도했습니다.

NHK방송은 "당초 지난 16일 수능이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하루 전날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영향으로 1주일 연기됐다"며 "전국 1천200개 시험장에서 59만명이 시험을 봤다"고 소개했습니다.

NHK는 "학력 중시 경향이 강한 한국에서는 매년 거국적으로 수험생을 지원한다"며 "전국에서 약 1만명의 경찰이 오토바이나 순찰차로 지각할 것 같은 수험생을 시험장으로 데려다줬고, 영어 듣기시험 중에는 항공기 이착륙도 제한됐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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