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은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 7년을 맞아 SNS에 글을 올리고 "당시 우리 군은 사력을 다해 영토를 수호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6·25 이후 그때까지 남한 본토가 공격받은 전례가 없었다"면서 "2012년 10월 연평도를 찾았을 때 우리 군은 사기에 충만해 있었다"고 회고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검찰의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비판했던 이 전 대통령이 안보의 중요성을 부각하는 방식으로 검찰의 군 사이버사령부 '정치 댓글' 수사에 우회적으로 불편한 심경을 표출한 것이라는 해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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