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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급계약 따줄게" 뒷돈 받은 사이비기자 등 브로커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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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관급계약 따줄게" 뒷돈 받은 사이비기자 등 브로커 무더기 적발
  • 송고시간 2017-11-23 21:49:13
"관급계약 따줄게" 뒷돈 받은 사이비기자 등 브로커 무더기 적발

관급계약 수주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돈을 받은 사이비 기자 등 이른바 '관급 비리 브로커'들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광주지검은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사이비 기자 51살 A씨 등 9명을 구속기소 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201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관급계약 수주를 대가로 업체로부터 각각 4천만원에서 2억8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 등은 공무원, 교직원과의 친분을 내세워 군청, 학교에 관급자재를 납품하도록 도와주고 수수료 명목으로 계약 금액의 10~25%를 챙기는 등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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