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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중생 사건 가해자 꾸짖은 판사…"더 반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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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부산 여중생 사건 가해자 꾸짖은 판사…"더 반성해라"
  • 송고시간 2017-11-24 10:07:46
부산 여중생 사건 가해자 꾸짖은 판사…"더 반성해라"

부산 여중생 폭행사건 2차 공판에서 판사가 가해 여중생들을 엄하게 꾸짖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형사1부 심리로 어제(23일) 열린 공판에서 임광호 부장 판사는 가해 여중생들을 향해 "억울하다고 생각하지 말고 더 반성해라"고 질타했습니다.

공판에선 가해 여중생 3명이 제출한 반성문이 일부 공개됐습니다.

이들은 지난 9월1일 또래 여중생을 골목으로 끌고 가 공사 자재, 유리병, 철제 의자 등으로 1시간 25분 동안 100여 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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