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살충제 검사항목을 확대해 산란계 농가를 점검한 결과 경기 포천과 충남 천안 등 농가 2곳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 피프로닐의 대사 산물인 '피프로닐 설폰'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가축의 체내 대사과정을 거쳐 생성되는 이 산물이 검출된 것은 과거에 살충제 피프로닐에 노출됐기 때문이라고 추정했습니다.
농식품부는 해당 농가에서 보관ㆍ유통 중인 계란을 전량 회수해 폐기하고 추적 조사로 유통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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