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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혈제 부작용 피해자의 눈물…"결국 문제는 환자 몫"

경제

연합뉴스TV 지혈제 부작용 피해자의 눈물…"결국 문제는 환자 몫"
  • 송고시간 2017-11-25 12:21:10
지혈제 부작용 피해자의 눈물…"결국 문제는 환자 몫"

지난 8월 출시된 신제품 의약품의 부작용으로 대형병원에서 갑상선 수술을 받은 환자 33명 대거 재수술을 받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병원이나 제약사 모두 사후처리에 적극성을 보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원측이 환자가 제조사에 책임을 묻고 나중에 돈을 받아내라는 식으로 대응했기 때문입니다.

피해자 A씨는 "환자들이 아직 치료를 받는 중이라 제조사나 병원 측의 태도를 지적하기 어려웠다"며 문제가 불거진 지 석 달이나 지나서야 언론에 알리게 됐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알려진 피해 환자 중 제조사측과 합의한 피해자는 1명뿐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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