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문점 북한 병사 귀순을 계기로 중증외상 치료 분야의 열악한 현실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명을 넘었습니다.
지난 17일에 올라온 청원은 귀순 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뿐 아니라 다른 권역외상센터도 환자를 치료할수록 적자가 늘고 있는 구조라며 제도적·인적 지원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낙태죄 폐지와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과 마찬가지로 한달간 20만 명 이상 참여한 청원에는 30일 안에 공식 답변을 한다는 원칙에 따라 답을 내놓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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