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날씨] 내일 서울 '영하 7도' 더 춥다…서쪽 눈날림

날씨

연합뉴스TV [날씨] 내일 서울 '영하 7도' 더 춥다…서쪽 눈날림
  • 송고시간 2017-11-30 21:56:37
[날씨] 내일 서울 '영하 7도' 더 춥다…서쪽 눈날림

겨울 시작부터 아주 매서운 추위가 찾아왔습니다.

12월 첫날인 내일은 추위의 기세가 오늘보다 강해집니다.

옷차림을 더 든든히 할 필요가 있겠는데요.

서울이 영하 7도로 올 봄부터 현재까지 중에 가장 낮은 수준 예상되고요.

지도상 하얀색으로 표시된 중부 일부 내륙 영하 10도를 밑돌겠습니다.

파주가 영하 12도, 대구도 영하 3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이 가운데 일부 지역으로 눈도 내립니다.

호남 서해안에 새벽 무렵 약 1cm 내려 쌓이겠고,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내륙 등에도 낮 동안 눈이 조금 날릴 것으로 보이는데요.

반면에 동해안으로는 대기가 메말라 건조특보가 확대 및 강화됐습니다.

불씨 관리를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아침에는 서울 영하 7도, 춘천 영하 9도, 전주와 대구 영하 3도 선에서 출발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3도, 대전 5도, 전주와 대구도 5도 선으로 오늘과 비슷해서 종일 춥겠습니다.

예년보다 강한 수준의 추위는 주말 낮부터 일시 주춤하겠는데요.

휴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 곳곳에 눈·비가 지나고 나면 다시 강한 한기가 밀려들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도연 기상캐스터)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