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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과 결탁한 상인회장 노점상에 억대 자릿세 챙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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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조폭과 결탁한 상인회장 노점상에 억대 자릿세 챙겨
  • 송고시간 2017-12-01 07:39:51
조폭과 결탁한 상인회장 노점상에 억대 자릿세 챙겨

노점상에 억대 자릿세를 받아 가로챈 상인회장과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산 북부경찰서는 시장 상인들과 노점상에게 자릿세 명목으로 돈을 뜯어낸 전현직 상인회장 60세 A씨와 B씨, 그리고 이들의 뒤를 봐준 조직폭력배 45세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2013년 10월11일부터 사흘간 자신이 상인회장으로 있는 부산의 한 시장에서 노점상 12명에게 자릿세 4천100만원을 챙긴 혐의를, B씨는 2015년부터 올해까지 노점상 상인 31명에게 총 1억1천7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씨는 A씨와 B씨가 노점상에게 자릿세를 받아 가로채는 동안 이들의 뒤를 봐준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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