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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2월 첫날 강추위 기승…서울 영하 7.6도 기온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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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12월 첫날 강추위 기승…서울 영하 7.6도 기온 '뚝'
  • 송고시간 2017-12-01 08:31:03
[날씨] 12월 첫날 강추위 기승…서울 영하 7.6도 기온 '뚝'

[앵커]

오늘 아침은 남부지방까지 일제히 영하로 떨어지며 전국에 매서운 추위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오후까지 서쪽곳곳에는 눈도 날리겠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지은 캐스터.

[캐스터]

12월 첫날부터 강추위입니다.

겨울 이제 시작에 불과한데, 벌써 이렇게 추우면 앞으로 찾아올 추위는 어떻게 견디나 걱정부터 앞섭니다.

오늘 아침 서울기온 영하 7.6도까지 떨어졌고요.

파주도 영하 12.8도를 기록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은 3도, 대관령은 영하 3도, 대구 5도에 머물면서 어제보다 더 떨어지겠습니다.

찬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겠습니다.

하늘은 전국이 맑겠는데요.

찬바람이 밀려오면서 약한 눈구름이 들어옵니다.

오후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제주에 눈이 날리겠습니다.

이 가운데 동해안으로는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 강화되고 있습니다.

오전까지 강원산지에는 바람이 무척 강하니까요.

화재나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또 현재 제주먼바다와 동해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입니다.

물결이 최고 5m까지 거세게 일겠고요.

동해안에서는 너울성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습니다.

추위는 주말인 내일 낮부터 풀려, 일요일까지 일시 주춤하겠습니다.

단, 눈비예보가 있습니다.

내일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고, 일요일에는 중부는 가끔 비나 눈이, 남부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오늘 최대한 따뜻한 복장하시고요,

오늘 하루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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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