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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추위 내일 낮에 누그러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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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추위 내일 낮에 누그러져
  • 송고시간 2017-12-01 11:26:42
[날씨] 찬바람에 기온 뚝…추위 내일 낮에 누그러져

[앵커]

낮동안에도 예년기온을 크게 밑돌며 춥습니다.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린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하윤 캐스터.

[캐스터]

네, 해가 높아져도 여전히 두볼에 닿는 공기가 차갑습니다.

저도 오늘은 제가 가진 옷 중에 가장 두꺼운 옷을 입었는데요.

오늘 나오실 때 옷차림에 유의하셔서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제도 추웠지만 오늘은 더 춥습니다.

특히 아침에 한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낮에도 추위가 이어집니다.

서울의 낮기온 3도, 대관령 영하 3도, 대전 4도, 대구 5도 등 예년기온을 4~5도가량 크게 밑돌텐데요.

약한 눈구름이 들어오면서 오후에 서울과 경기, 충청, 제주에는 눈이 날리겠습니다.

현재 강릉 평지로는 건조 경보가, 대구와 동해안 지역을 따라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강한 바람을 타고 큰 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에 신경쓰셔야겠습니다.

추위는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일요일엔 아침기온도 영상권을 되찾으며 추위가 주춤하지만 다음주에 다시 추워지겠습니다.

내일 오후부터 밤사이 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에 빗방울 또는 눈이 날리겠고요.

일요일에도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나 눈이, 남부로는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낮부턴 추위가 다시 풀린다고 하니까요.

오늘 하루 추위대비 단단히 하시길 바랍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하윤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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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