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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동해안 건조경보…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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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TV [날씨] 동해안 건조경보…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 송고시간 2017-12-01 14:43:07
[날씨] 동해안 건조경보…추위 내일 낮부터 풀려

[앵커]

대기가 점점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까지 내려졌는데요.

한편, 추위는 내일 낮부터 풀린다고 합니다.

자세한 날씨는 야외에 나가있는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구본아 캐스터.

[캐스터]

네 어느덧 올해 마지막 달인 12월에 들어섰는데요.

여전히 찬바람은 계속되고있습니다.

지금 이시각 서울의 기온이 3도, 찬 바람때문에 체감온도는 1도에 머물러있고요.

그 밖의 지역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주 4도, 대구 5도에 그치겠습니다.

한편, 현재 레이더를 보면 북서쪽에서 약한 눈구름이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 영향으로 오늘 중부지방은 오후 한때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경기남부와 충청북부에 1cm 미만이 예상되고요.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약하게 눈발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한편,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고있습니다.

현재 동쪽지방은 물론,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까지 건조특보가 발효 중 이고요.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도 내려졌습니다.

눈 소식이 있긴 하지만, 내리는 양이 워낙 적기 때문에 건조함은 쉽게 해소되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말인 내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겠습니다.

일요일에는 남부지방에도 밤에 비가 조금 내리겠고요.

추위는 내일 낮부터 차츰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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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