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01 15: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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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침없는 하이킥’ 미국 증시…다우지수 또 새역사

[앵커]

요즘 전세계 증시 열기가 뜨거운 분위기입니다.

특히 미국 뉴욕증시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유례없는 랠리를 이어가면서 역사적인 사상최고치 기록들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이준서 특파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의 대표 인덱스인 다우지수가 24,000선을 가볍게 돌파했습니다.

하루 동안 330포인트 이상 치솟으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S&P 500 지수도 또다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습니다.

뉴욕증시의 랠리는 새삼스럽지 않은 상황.

그만큼 마라톤 랠리가 이어지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다우지수는 11월에만 3.8% 급등하면서 사실상 매달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995년 이후로 22년 만에 최장기간 상승세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우지수가 1,000단위 ‘마디 지수’를 돌파한 것도 올해 들어서만 다섯 번째입니다.

직접적으로는 법인세를 대폭 인하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방침이 투자심리를 개선시켰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만약 민주당이 대선에서 승리했다면 시장은 지금의 50%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을 것”이라며 ‘자화자찬’의 글을 남겼습니다.

그렇지만 근본적으론 탄탄한 미국 경제와 기업의 실적호조가 주요한 동력이 됐다는 게 대체적인 분석입니다.

여기에 통화정책 당국의 점진적인 긴축 흐름도 시장에는 우호적입니다.

고점 논란 속에서도 언제까지 뉴욕증시 랠리가 이어질지 글로벌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연합뉴스 이준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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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Category:

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