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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취구성] 문 대통령, JSA장병-이국종 교수 격려…"기적같은 일 해내"

정치

연합뉴스TV [녹취구성] 문 대통령, JSA장병-이국종 교수 격려…"기적같은 일 해내"
  • 송고시간 2017-12-01 17:33:06
[녹취구성] 문 대통령, JSA장병-이국종 교수 격려…"기적같은 일 해내"

문재인 대통령이 총탄을 맞고 쓰러진 북한 귀순 병사를 구조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근무 군 장병들과 귀순병사를 치료한 이국종 교수를 청와대로 초청해 차담회를 가졌습니다.

"기적같은 일을 해냈다"며 각별한 감사를 전했는데요.

주요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조그만 충돌도 그것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으로 번질 수 있는 것인데 여러분께서 아주 정확하고 침착하게 상황 관리를 해주셔서 그것이 더 큰 위기 상황을 발전하지 않았습니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 아주 신속한 판단으로 정확하게 대응을 잘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상황이 다 끝나지 않은 상황 속에서 정말 생명의 위험을 위협을 무릅쓰고 신속하게 귀순한 북한군의 구출을 해서 북한국의 목숨도 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런 모습들을 보면서 우리 국민들은 군에 대한 신뢰가 높아졌고 한미 양국의 굳건한 공조에 대해서도 신뢰할 수 있게 됐습니다.

우리 이국종 교수님은 또 북한군 그렇게 중상을 입었는데도 목숨을 구하는 기적 같은 일을 해냈습니다. 이렇게 다함께 평화를 지켜내고 귀순한 북한 병사의 목숨을 구해낸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송승현 / 육군 상사> "당연한 일을 했음에도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동안 임무수행을 할 수 있었던 것은 대대장이 주셨던 신뢰와 전우들 덕분이었습니다. 앞으로 어떤 상황이 주어져도 거침없이 잘하겠습니다."

<이국종 / 아주대 교수> "보통 우리가 어떤 상황이 실제 상황이 발생하면 민관이 따로 없을 것이라는 말을 하지만 실제 그런 것을 현실에서 보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그런 것들이, 민관군이 일치가 돼서 하나가 돼서 협력 방어태세 같은 것들이 교과서적으로만 나오는게 아니고 실제 상황에도 구현될 수 있다고 국민들께 말씀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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