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북한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와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는 별개의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춘추관에서 기자들을 만나 "두 가지 문제가 완전히 분리됐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올림픽이 한반도 위기를 돌파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가 북한 IOC위원장을 스위스 로잔으로 초청해 올림픽 참가 여부를 협의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한미연합훈련이 연기되거나 중단될 가능성과 관련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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