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0일) 오후 8시 50분쯤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한 농가에서 8개월 된 송아지 한 마리가 탈출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관, 마을 주민 등 20여명은 송아지를 1시간 만에 포획해 주인에게 돌려줬습니다.
송아지가 도로와 논을 뛰어다니며 발버둥을 쳐 경찰과 소방관들이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주인은 "며칠 전 송아지 어미를 팔았는데, 다른 소들이 괴롭혀 외양간을 탈출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끝)